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 (문단 편집) === 선수단 정책 === 소위 빅 클럽 중에선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와 함께 자국 유스 활용도가 가장 높은 클럽으로 바이에른 유스 출신 선수들은 숨가쁜 영입 러시 속에서도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도 수준급의 유스 배출을 자랑한다. 일단 가장 대표적으로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인 [[프란츠 베켄바워]]를 필두로 [[게르트 뮐러]],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제프 마이어]]와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최근까지 현역으로 뛰었던 세계 최정상 풀백인 [[필립 람]]을 필두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홀거 바트슈투버]], [[데이비드 알라바]], [[마츠 후멜스]] 같은 선수들이 모두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이다. 이 정도면 [[FC 바르셀로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유스 발굴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언제나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08-09, 10-11 시즌 막장의 주역들이 있다. [[미하엘 렌징]], [[크리스티안 렐]], [[안드레아스 오틀]], [[토마스 크라프트]]가 이에 해당된다. 바이에른의 유스 아카데미는 선수들에게 단 하나의 포지션만을 가르친다. 또한 유스 팀의 경우 전통적으로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한 4-4-2 포메이션 형태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 선수들의 경우 포지션 변환이 빈번하고 그 때문에 자리를 못 잡는 여타 어린 선수들을 보면 이쪽이 확실히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추후 팀의 필요에 따라 변형적으로 기용해서 선수의 적응도에 따라 포지션을 변환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윙어]]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풀백(축구)|풀백]]에서 중앙 미드필더 겸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필립 람]], 중앙 미드필더에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데이비드 알라바]][* 심지어 데이비드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계속해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왔으며 왼쪽 풀백,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축구)|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선수 영입 정책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철저한 절약 정신'''. 바이에른 뮌헨은 매해 이적 시장마다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기보다는 그해 필요한 선수들만 딱딱 맟춰서 영입하는 걸 선호한다.[* 웬만하면 가장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독일인 선수를 가장 선호하지만, 이 선호도가 절대적이지 않다.] 그리고 바이에른은 새로운 선수로 포지션을 보강하기보다는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많이 추진하는 편인데, 이는 바이에른 보드진들의 절약 정신에서 비롯된 정책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현재 바이에른에는 팀에서 5년 이상 활약한 선수들이 8명이나 된다. 19-20 시즌 기준으로 [[티아고 알칸타라]], [[마누엘 노이어]], [[제롬 보아텡]],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킹슬리 코망|코망]], [[데이비드 알라바]], [[토마스 뮐러]], [[하비 마르티네스]] 등이 대표적.] 하지만 예외적으로 전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가끔식 [[분노의 영입]]을 추진하여 스쿼드를 대폭 보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반대로 선수를 이적료를 비싸게 받으려고 파는 일도 많지 않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전통적으로 오히려 주축 선수와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 왔다 하더라도, 이적료를 받고 팔기보다는 계약 만료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 [[루시우(축구선수)|루시우]] 등의 선수가 이적료 없이 자유 계약으로 이적을 보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 리베리를 영입하고자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였을 때에도,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계약 만료 후 자유 이적으로 보내주는 일은 있어도, 이적료를 받고 팔지는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도 있을 정도다.[* 결국 리베리는 바이에른과 재계약하였다. 바이에른 수뇌부가 리베리의 생일 때 직접 파티를 열고 구단 최고 연봉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와 펜이 담긴 상자를 건냈다고 한다. [[https://www.fmkorea.com/990295422|관련 일화]]] 그러나 이러한 정책도 최근 들어 어느 정도 유연해진 듯하다. 예를 들어 [[토니 크로스]]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둘 다 이적료를 받고 주전 선수를 다른 클럽에 판매한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 선수 모두 순전히 이적료 수입만을 위해 판매한 케이스라 보기는 어렵고, 주급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다른 클럽으로 이적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FHjnWm.png|width=100%]]}}}|| 그리고 선수단의 주급 체계도 매우 엄격하다. 오직 경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주급을 책정한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2007년부터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 온 [[프랑크 리베리]]와 유스 시절때부터 무려 20여년을 팀을 위해서 헌신한 주장 [[필립 람]]과 17년을 팀과 함께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같은 선수들이 상위에 있었다. 단, 최근에는 이 주급 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영입 과정에서 그 논란이 불거졌다. 마리오 괴체가 독일 최고의 재능인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계약할 때부터 1200만이라는 팀 최고 연봉을 줘야 했느냐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었다. 또 티아고 알칸타라도 8백만이라는 팀 내에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연봉 받으며 원성을 샀다. 게다가 주급 협상 과정에서 최고의 재능이었던 [[토니 크로스]]와 [[마리오 만주키치]] 등을 잃은 바 있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아무튼 바이에른은 절대로 과소비를 하지 않으며 최대한 돈을 아낀다. 일례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 선수에게 1억 유로를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최근의 이적 시장 거품을 비난한 것이며 그 금액을 지불하는 구단들도 이상적이지 않다고 바라본 것이다. 하지만 소비 정책을 비난하는 팬들은 없다. 이러한 소비 정책이 세계에서 가장 건전한 바이에른 뮌헨의 재정 상황을 만들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협상의 달인'''의 면모를 보이며 이적 시장 때마다 싼 가격에 이적을 성사시켜 '''저소비 고효율'''을 이루어내는 데에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아르연 로번]], [[루이스 구스타부]], [[단테(축구선수)|단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의 경우는 계약 만료로 데려온 것이므로 저 선수들과 완전히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 중 하나를 공짜로 데려왔다.] 같은 선수들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아르투로 비달]]의 영입 또한 3,7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성사시키며 진짜 협상의 달인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심지어 [[네이마르 주니오르]], [[우스만 뎀벨레]], [[킬리안 음바페]] 등의 초고가 이적으로 이적 시장 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운 2017년 여름 시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헐값[* 약 4,200만 유로 정도로 추정되며 한화로는 약 550억 원에 해당한다. 참고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료가 3,000만 유로 가량이다.''']에 데려오는 등 달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하메스의 경우는 임대 이적이긴 하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가격도 원래 마드리드가 지불했던 이적료와 현재 이적 시장 시세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기량도 이미 월드 클래스에 가깝고 앞으로 적어도 5년 이상은 전성기를 구사할 수 있는 나이에다 잘생긴 외모 덕분에 스타성도 뛰어나서 바이에른 입장에선 엄청나게 남는 장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